S-OIL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 그룹홈의 어린이들을 초청, 신학기 학용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6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S-OIL 사회봉사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린이 보호단체인 ‘Save the Children(회장  김노보)’과 함께 전국의 그룹홈 어린이 100명을 초청, ‘행복한 신학기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봉사단은 문구, 앨범, 독서대, 보조가방 등으로 구성된 신학기 학용품 꾸러미를 포장하여 전국의 그룹홈 어린이 약 600여명에게 전달했고, 초청된 그룹홈 어린이들은 개그맨 정종철 씨와 마술 배우기, 레크리에이션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그룹홈’이란 고아나 친부모가 부양할 수 없는 형편에 처한 어린이들을 일반가정에서 보육교사가 직접 살면서 돌보는 공동생활가정으로 전국적으로 약 300여 개가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신학기 개학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더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된 의미 있는 나눔의 자리였다”며, “S-OIL은 앞으로도 사회봉사단 및 다양한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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