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대표 예약전화(1588-2001), 여행사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으로, 임시 항공편 편성일자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으로, 귀성객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접수한다.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9765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인천~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4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진주, 김포~대구,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 내륙 5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명절 항공편 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4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가 짧은 관계로 전화예약문의 급증에 대비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예약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구매해야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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