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의 산고(産苦)를 딛고 ‘글로벌 건설 전문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국토경제신문의 눈부신 성장에 경의의 박수를 보냅니다.


한때 후진국으로 저평가되던 우리나라가 교통산업과 건설 분야가 오늘처럼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토경제신문과 같이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온 숨은 공로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정부에서는 건설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운하건설 · 보금자리주택건설 등 대규모 토목 · 건설공사를 추진 중이어서, 향후 국토경제신문과 같이 전문적이고 냉철한 식견의 언론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비좁은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공공기관들이 시시각각 다양하게 진화하는 건설산업 분야 정보를 일일이 취합해서 받아들이기는 역부족입니다.


앞으로도 도로 · 항만 · 항공은 물론 건설 · 부동산 · 물류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어가길 기원합니다.

 

 

2011년 5월 13일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권선택(국토해양위·대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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