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피서철 특별수송기간(7월19일~8월17일)중 섬을 찾은 피서객이 작년보다 약 2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금년 연안여객선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실적은 233만 6942명으로 전년도 수송실적인 209만 7056명보다 23만 9886명(약 11.4%)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이용객을 수송한 항로는 목포-홍도 항로(13만 3000명), 사옥(송도)-병풍도 항로(6만 4000명), 인천-덕적(6만명)항로 이다.
증가율은 제주-마라도 항로(487%, 2만 9000명 증가)와 제주-완도(148%, 1만 9000명 증가) 항로가 가장 높았다.

 

작년보다 섬을 방문한 피서객이 증가한 원인은 고유가 부담으로 국내여행객이 증가했으며 기상상황이 좋아 여객선의 운항통제 횟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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