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물류관리사 시험이 8월 24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시험은 5지 선택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과락(40점 미만) 없이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된다.

올해부터는 정부의 국가자격시험 통합관리 방침에 따라 시험감독 및 채점 등의 업무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위탁 시행한다.

이번 시험에 접수한 인원은 총 1만6126명으로, 합격자는 오는 10월 22일 국토해양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및 관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물류관리사는 물류에 관한 계획·조사·연구·상담·자문 등 물류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자격증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997년 처음 도입한 후, 매년 1회 시험을 통해 작년까지 총 1만536명의 물류관리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