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나  혁신도시 조경공사에 ‘무궁화 꽂길·동산·공원’이 만들어 진다.
이종상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8월부터 토공 사업지구에는 ‘무궁화동산’이라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에 애정을 갖고 있던 이종상 사장은 취임이후 사업지구를 방문하면서 “공기업인 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지구에서 조차 무궁화 찾기가 힘들어 안타깝다”며  “토지공사에서 조성하는 사업지구에 무궁화 꽃동산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토공은 앞으로 조성하는 신도시 및 혁신도시 등 사업지구의 단지 주진입로에'무궁화 꽃길'이라는 상징적인 도로를 만들 계획이며, 가로변 등에 무궁화 열식, 중앙분리대에 경관 식재, 완충녹지 내 주요 경관지점에 무궁화를 각각 식재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광장 및 녹지에 ‘무궁화 꽃동산’을 조성,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면서 시민들에게 애국심 고취 분위기를 도모할 계획이다.

 

토공 관계자는 “무궁화 꽃을 조경수로 식재함에 따라 원가절감도 기대되고 있다”며 “무궁화 꽃길 가꾸기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본사 및 지역본부에서는 매년 식목일날 무궁화를 우선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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