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5일 일본 항공정책 담당자들을 초청해 제5회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한·중·일 기술협력 세미나 정례화 방안과 한·일간 항공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한·일 양국간 위성항법시스템을 포함한 차세대 항행시설(CNS/ATM systems) 관련 정책공유 등 항공정책과 항공기술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 양국은 2005년 제1회 협력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회의를 개최하며 항공정책, 항공보안, 관제, 공항정책 등 항공분야 전반에 관한 주요정책을 공유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본은 한국과의 여객수송량이 가장 많은 국가며 한국 방문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양국 항공당국간 우호증진과 협력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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