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6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의 서비스 부문에서 항공업계 1위에 선정됐다.


KSI는 조직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측정하기 위한 국제 지침인 ISO26000을 기반으로 한 측정 모델로 아시아나는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임직원 탄소상쇄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항공업계 처음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에코플라이트(Eco-Flight)를 시범 운항 하는 등 저탄소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 16년 동안 유니세프와 진행해온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와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매년 국내 기업 가운데 업종별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1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서비스업, 공공 부문의 31개 세부 업종별로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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