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동북아 물류 거점 도시 구축을 위해 홍콩과 마카오, 중국(청도, 연태)을 타겟으로 7월20일부터 26일까지 국외합동(IMC, IIAC, IPA) AIRPORT SALES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항만공항물류국장을 단장으로 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기관, 물류기업, 업·단체 등 27명을 추진단으로 구성했다.


이번 홍콩과 중국의 합동 AIRPORT SALES에서는 대상도시의 현지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과 공항·항만·투자 관련 기관·업체·단체 임원 등을 초청해 투자유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홍콩, 중국 청도/연태)한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 개발계획 및 발전 전략을 홍보하고, 항공·항만 등의 물류정책 소개와 향후 비전설명, 동영상 프리젠테이션, 브리핑 및 질의응답, 투자유치 상담, 물류활성화 토론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AIRPORT SALES에서는 인천이 서해안의 요충지임을 확고히 하고,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이자 중국을 잇는 연계지로서의 지정학적 이점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또 현지 한국 물류 기업대표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하고 현지 공항·항만 관련 시설, 기관, 업·단체를 방문해 물류산업 등의 관련 잠재시장 발굴과 의견수렴 및 자료를 최대한 수집, 상호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동북아 물류중심 도시'와 '국제 Business 거점' 지역으로 육성될 수 있는 가능성과 사회 인프라 등 발전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국외 합동(IMC, IIAC, IPA) AIRPORT SALES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물류산업  환경변화 대처 및 투자유치 활성화로 공항·항만·경제자유구역과의 상호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외국자본의 유치를 현실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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