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경주시 천북면 천북지방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성호기업(대표 손명익)에 김관용 도지사가 방문,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 시상식을 갖고 회사 관계자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돼 있는 가운데 고유가 및 원자재 값 급등으로 특히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큰 걱정”이라며 “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싶어 방문했다"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번에,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게 된 (주)성호기업(대표 손명익)은 지난 1994년 대호철강을 시작으로 오늘의 (주)성호기업에 이르기까지 수년간 부침을 거듭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주)성호종합건설을 비롯한 철강, 자동차부품을 가공 생산하는 (주)태일테크 등 4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모기업인 (주)성호기업은 종업원 72명, 매출액 827억원 규모로 주물 및 제강용 철 스크랩을 주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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