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투싼 고객들을 위해 커플 매칭 파티를 열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지난 5월 출시된 투싼 2009 출고고객 중 30명을 초청,‘트랜디 매칭 커플 파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파티는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만찬과 함께 매직 이벤트, 마술체험, 남녀 참가자간의 1:1 스피드 미팅, 테마토크 및 각종 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깔끔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이 마음에 들어 투싼을 구매했다”며 “투싼과의 좋은 인연으로 또 다른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연비를 기존보다 약 4% 정도 개선시켜 동급 SUV 모델 중 가장 높은 13.1㎞/ℓ의 연비를 실현하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투싼 2009 모델을 출시했다.‘다시 사랑하라’라는 광고 콘셉트 아래 젊은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2.0 가솔린 엔진 모델에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고,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루프랙, 투톤 사이드 가니쉬, 알루미늄 휠, 안개등, 아웃사이드미러 열선내장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외관 및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하고도 15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투싼 워너비’ 모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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