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지난 6월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필지기준 6.7%(665필지) 감소하고 면적기준 2.1%(30만여㎡)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필지기준 9.9%(834필지), 면적기준 0.01%(2천여㎡)증가한 9273필지 1489만여㎡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비도시지역이 전체거래(9273필지)의 53.3%인 4945필지, 도시지역이 46.7%인 4328필지이다.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3206필지(74.1%)로 가장 많았고, 녹지지역 740필지(17.1%), 공업지역 218필지(5.0%), 상업지역 139필지(3.2%), 기타지역 25필지(0.6%) 순이다.


거래 규모별로 보면 330㎡이하가 5033필지(54.3%)로 반 이상이며, 331∼660㎡가 1172필지(12.6%), 1001∼2000㎡가 1076필지(11.6%)였다. 또 2001∼5000㎡가 848필지(9.1%), 661∼1000㎡가 765필지(8.3%), 5001㎡ 이상이 379필지(3.7%)로 분석됐다.


거래된 토지의 지목은 대지가 4336필지(46.8%)로 가장 많았다.


특히 토지매입자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관할 시ㆍ군 포함 도내 거주자가 55.3%인 5126필지, 인접 시ㆍ도 포함 서울 등 거주자가 44.7%인 4147필지로 조사됐다.


따라서 6월의 토지거래는 도시지역의 소규모 단위(330㎡이하) 대지를 관내소유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시ㆍ군별 토지거래량은 청주시가 1993필지(21.5%)로 최고치를 나타났으며 이어서 충주시 1554필지(16.8%), 음성군 892필지(9.6%), 괴산군 861필지(9.3%), 청원군 840필지(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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