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요 건설사들의 채용공고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는 올 상반기 건설사들의 채용공고 등록건수를 최종 집계한 결과, 총 4만13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993건에 비해 42.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1/4분기에 1만8300건에 달했던 채용공고수가 2/4분기에는 2만3082건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26.1% 늘어나 증가세가 뚜렸했다.


최근의 건설경기 침체를 감안할 때 건설사 채용공고가 늘어난 것은 수시 채용 또는 상시 채용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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