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양사고조사협력 실무회의 개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인수)은 3일 서울에서 제6차 한·일 해양사고조사협력실무회의를 8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2002년‘해양사고조사 협력에 관한 합의서’교환 이후 매년 번갈아 협력회의를 개최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지난 1년간 양국 영해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에 대한 정보교환 실적분석과 중대해양사고의 원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와 함께 한·중·일 3국간 조사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3개국기관장회의 개최에 대한 논의와 중대 해양사고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를 실시한 사례 등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이 다양한 해양사고에 대한 조사기법과 사고원인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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