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제 1회 지역투자박람회'가 3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토지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의 운영, 산업단지 인·허가절차 간소화, 산업단지 공급가격 인하 및 임대산업용지 공급 확대계획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임대산업용지에 대해 올해 공급하기로 확정된 11개 지구 112만㎡와 추가 공급 가능한 지역에 대해 참가 기업으로부터 입주의향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동안 토공이 자체 개발한 공간정보시스템(Spinks)을 활용해 관심있는 기업에게 개발 가능한 산업입지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 시스템은 오는 9월부터 최적의 위치를 찾는 기업들에게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토지공사는 박람회 기간 중 향후 10년간 3,300만㎡의 임대산업용지를 조성·공급하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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