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철도대학의 4년제 사립대학개편을 위해 고려대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해온 우선협상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우선협상 종결은 통합관련 주요사항인 기존 교직원의 신분문제, 4년제 개편에 따른 학제개편, 통합 후의 학교발전방향 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고려대학교와의 우선협상은 종결됐으나 철도산업 및 인력의 전문화, 고급화를 위해 철도대학의 개편이 필요하므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철도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발전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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