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생명·생산·생활의 해양국토 창조,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 구축, 동북아 해운·물류중심지 구축 등 7개 분야 226개 사업에 총 6조 235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부처별로는 국토해양부 3조 8198억원, 농림수산식품부 9836억원, 환경부 7449억원, 보건복지가족부 2973억원 등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무인도서 실태조사의 본격 추진 등 생명·생산·생활의 해양국토 창조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육상폐기물의 해양투기품목 축소 및 기준 강화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기반 구축 ▲동북아 물류중심지 구축을 위한 항만인프라 확충 ▲쇄빙선 건조 등 해양과학 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등 12개 중앙행정기관(9개부, 3개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2004년도에 수립된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Ocean Korea 21)'의 연차별 세부실천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