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문화공연 이벤트가 7월에도 계속된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코레일 멤버십과 7월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등 총 14편의 문화공연을 무료 초청 혹은 최대 3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문화공연 이벤트는 트라이프로, 동숭아트센터 씨어터컴퍼니, 극단 사다리, 솔대, ANcity와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이벤트 대상 공연으로 ▲꿈과 낭만 가득한 학창시절로의 추억을 되살려 주는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할머니 댁 광 속으로 떠나는 따릉이의 모험 어린이 뮤지컬 시골마을 따릉이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약 200여 점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세기의 티파니 보석전 ▲한 남자와 네 여자의 유감 멜로를 다룬 연극 Some Girl(s) /썸걸(즈) ▲제2회 부산썸머뮤지컬페스티벌(BSMF) 초청작품(총 10편)으로 선정됐다.


7월 한 달 동안 열차를 타고 문화공연을 보러 가는 고객은 공연 티켓 구매시 7월 이용한 철도승차권을 제시하면, 공연별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코레일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문화공연 이벤트란에 공연별 신청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가족(1인 2매, 총 1000매)에게 초대권(무료)을 준다.


철도고객 초청 이벤트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공연별 당첨자는 15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6월 시행한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초청작 등 총 8개의 문화공연 무료초대 이벤트에 총 3000여명이 응모하는 등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라며, “특히, 코레일의 문화공연이벤트에 대한 공연기획사측의 관심도 높아, 철도와 연계한 문화마케팅이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객들이 선택하는 공연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을 매월 2편∼4편을 선정해 코레일 멤버십 회원과 열차 이용객에게 무료 초대와 할인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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