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와 함께 세계 최대의 건설․건축박람회 바우마(BAUMA)의 주최사인 독일 뮌헨 전시장(MMI)의 공동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건설 산업 부양정책을 시행중인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개최된다.
전시장 면적 1만500㎡ 규모로 개최될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150여개사가 참여하며, 15개국 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품목으로는 건축자재 및 엔지니어링, 건설공구 및 장비, 기술 및 서비스, 디자인 시공, 건설자재 등 건설 관련 제품들이 총집결 되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인프라 발전을 위한 교통, 물류 등 사회 기반시설 관련 기업체 부스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이번 행사가 ‘아시아 신흥 건설시장’ 베트남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가 코트라(KOTRA), 킨텍스(KINTEX)와 함께 한국기업관 부스를 따로 마련하는 등 한국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킨텍스 전시팀 관계자는 “참가업체 지원을 위한 마케팅 및 부대행사 등이 예년보다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며, “베트남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행사인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내 기업이 성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onbuild.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전시전략팀으로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킨텍스 전시전략팀으로 하면 된다.